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혁민 /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에 이어서 광주와 대전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7월 첫날이었던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 광주에서 확진자가 하루새 20명 넘게 쏟아지고 대전은 교내 첫 감염 추정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이혁민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늘었다는 것도 물론 눈길을 끄는 부분이지만 수도권에서 지금 대전과 광주, 전남 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가 방역 당국으로서는 고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이혁민] <br />네, 맞습니다. 현재 그동안 코로나19의 국내 감염, 특히 지역사회 감염의 형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감염의 형태였었다면 이 감염이 대전을 거쳐서 광주까지 확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보여지는 이유가 이런 코로나19라고 부르는 이 감염 자체가 워낙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되는 특성이 강하다 보니까 생활 권역 위주로 전파되는 특성들을 보여주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 현재 이런 식의 양상의 감염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이렇게 감염이 나오고 있는 건데 저희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이렇게 지금 감염이 확진되고 있는 것이 지금 바로 감염된 게 아니라 1~2주 전의 성적이라는 걸 저희가 항상 알고 있어야 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1~2주 전에 어떠한 생활방역이나 이런 것과 관련된 수칙을 우리가 어떻게 지켰느냐에 따라서 그 성적을 지금 받아보고 있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명심을 하고 이게 되게 중요한 이유가 지금 또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~2주 뒤의 상황도 바뀔 수 있다는 소리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만약에 이렇게 집단감염이, 지역사회 감염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역수칙을 지키고 명확하게 여기에 대한 대처를 정확하게 한다면, 우리가 지금 서울, 경기 지역은 감염이 일부 줄어든 양상을 보여주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런 양상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지금 방심하게 된다면 이것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21012059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